대만 쓰쓰난춘(四四南村:사사남촌) 101빌딩 주변 갈만한 곳
대만 쓰쓰난춘(사사남촌)은 타이베이101빌딩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쓰쓰난춘은 신의공민회관, 플리마켓을 품고 있다.
tvN의 프리한 19에서도 쓰쓰난춘을 다룬 적이 있는데 타이베이 101빌딩 인증샷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만 방문 숙소가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였는데 오전에 시간이 남아 가까운 쓰쓰난춘을 들러보기로 하였다.
대만 여행에 대해서 글을 쓸때마다 적는 내용이지만 대만은 예스진지 이외에 참 가볼만한 곳이 많아 여러번 방문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갔던 곳을 몇 번이나 가냐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대만을 좋아한다.
타이베이 101 빌딩에 갈 대만여행자라면 그리 멀지 않으니 쓰쓰난춘을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쓰쓰난춘 가는길은 어렵지않다.
구글지도에서 Simple market이나 한글로 쓰쓰난춘이라고 적어도 검색이 된다.
주소는 No. 50, Songqin Street, Xinyi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0 이다.
타이베이 101 빌딩 주변 갈만한 곳 : 쓰쓰난춘
쓰쓰난춘은 대만으로 이주한 국민당 군대의 군인들을 위한 마을이었다.
지금은 일부만 보존하여 관광지로 개발되었고 주말엔 플리마켓이 열려 대만의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쓰쓰난춘.
플리마켓이 열리는 주말에 방문하면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여 여유롭게 둘러보기 위해서 평일 오전에 방문하였다.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거닐면서 둘러보았는데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평일 오전이다 보니 마켓을 했던 장소가 한산하다.
마켓을 보려면 주말에 왔겠지만 쓰쓰난춘에 오는 이유는 꼭 마켓때문은 아니다.
타이베이101과 함께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곳
tvN 프리한 19에서도 쓰쓰난춘이 소개된 것도 인증샷때문이었다.
쓰쓰난춘에서는 타이베이 101 빌딩을 배경으로 가득 담아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사진을 다시 보니 조금만 더 아래에서 찍을걸,, 날씨가 더 좋을 때 갔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사실 대만을 자주 가지만 필자가 갈 때마다 우기가 아니라도 비가온다.
대만 쓰쓰난춘에서는 이런사진도 꼭 찍게된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먹거리와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활집기들도 볼 수 있다.
대만에서 산 엽서나 사진이 엄청나게 많은데 또 신제품(?)을 쓰쓰난춘에서 구입하였다.
홀로그램 엽서와 와이드로 펼쳐지는 야경..
쓰쓰난춘을 밤에가면 조명이 화려하게 켜진 타이베이 101빌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쓰쓰난춘만 보기위해서 가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타이베이 101 빌딩 주변에 갈 계획이라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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