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자유여행 03 상해아쿠아리움(上海海洋水族馆) Shanghai Ocean Aquarium

해외여행/중국|2016. 10. 19. 08:00

상해자유여행 中 상해아쿠아리움을 가다.

상하이 해양수족관, 상해아쿠아리움은 아시아 3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아쿠아리움이지만 그다지 많은 정보는 없는 것 같다.

위치도 동방명주 바로 옆이기 때문에 해가진 후 동방명주를 방문하기 전에 상해아쿠아리움을 즐겨보는 코스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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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자유여행 일정을 짜다보면 숙박을 푸동쪽에 잡거나 동방명주, 상하이타워, IFC몰, 상하이세계금융센터 방문 일정이 있을 것이다.

그 때문에 2호선 루자쭈이(Lujiazui: 陆家嘴)역을 통하게된다. 상해아쿠아리움과 동방명주는 1번출구로 나오면된다.

1번 출구로 나오면 동방명주가 길 건너편에 보이고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상해아쿠아리움 매표소가 금방 보인다.

필자가 상해아쿠아리움에 방문했을 때에는 주말이었기 때문에 현지인도 굉장히 많았다.

상해는 상해에 거주하는 중국인 뿐만아니라 타 지역 중국인들도 관광을 오기 때문에 주말에는 와이탄, 난징로 등 유명 관광지는 모두 사람으로 넘쳐난다.

상해 아쿠아리움의 가격표이다. 성인 160위안, 한화 약 26,000원(2016년 10월 기준)이다.

tip. 상해자유여행을 떠나기 전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떠나지만 상해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이다.
예를 들어 유명한 식당이 사라지는 경우는 없지만 분점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가격이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둔 가격보다 조금 오르는 경우가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티켓팅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한다.

상해아쿠아리움 입구와 입장권.

상해아쿠아리움은 10개의 테마존을 가지고 있으며, 멸종 위기에 몰린 희귀 어종을 다수 전시하고 있다.

입구부터 사람이 제법 많았다. 초입부터 끝까지 중국인이 대다수지만 한국관광객도 제법 있는 편이었다.

아쿠아리움 초입부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에스컬레이터부터 해저 터널로 만들어져있다. 해저터널은 잠실 롯데아쿠아리움도 있으니 그다지 감흥은 없었지만..

놀라서 사진은 잘못찍었지만 악어가 바로옆에 거닐고 있어서 굉장히 놀랐다.

다른 아쿠아리움에도 꼭 있는 해저터널.

상해아쿠아리움은 그 규모가 다르다 길이도 길고 왼쪽으로는 걸어서 구경할 수 있고 오른쪽은 천천히 무빙워크로 구경하며 지나갈 수 있다.

관람소요시간은 1시간을 훨씬 넘긴다.

위 사진과 같은 테마존이 10개, 그 중 1개는 시즌별로 운영된다고 한다.

아래는 상해아쿠아리움에서 촬영한 몇몇 사진들이다.

아쿠아리움 특성상 사진을 찍기가 어렵고,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붐벼 촬영이 힘들었다.

상해아쿠아리움은 300여종 1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날이 더울 때 잠시 휴식하며 구경하거나 루자쭈이역을 들러야 할 일정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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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맛집 01 유신천채(渝信川菜) 사천요리전문점

해외여행/중국|2016. 10. 18. 21:03

자유여행 중 빼먹을 수 없는 상해맛집 찾아보기

상해여행 중에는 길거리 음식을 많이 맛보기 보다는 상해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식사를 해야한다. 

중국요리라면 한국에서 맛보는 요리는 대부분 산동요리이며 상해에는 사천요리, 광동요리, 강남요리, 산동요리 등 상해맛집이 푸동과 와이탄 등 곳곳에 숨어있다.

천요리 유신천채 

상해는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에도 적지 않은 예산을 사용하게 된다예를 들어 상하이 게 코스요리는 상해맛집이기도 하지만 최대 1인당 35만원짜리 식사도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 소개할 유신천채는 상해여행 중 꼭 들르게 될 난징로(난징동루)에서 만날 수 있는 상해맛집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신천채(渝信川菜:Yuxin Sichuan Dish)는 2호선과 10호선 난징동루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상해맛집 유신천채 구글지도 검색주소 Shanghai, Huangpu, Jiujiang Rd, 399, Huasheng Building Enterprise Service Center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 까지

난징동루 4번출구에서 나오면 직진하면된다. 환승역이기 때문에 출구 간의 거리가 멀다.

아주 조금 직진하면 위와 같은 건물이 보일 것이다.

써니마사지가 보이는 저 건물 5층에서 상해맛집 유신천채가 기다리고있다. 

이 주변에 한국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마사지샵 도원향이 위치한다. 일정 후 식사 전에 도원향에서 마사지를 받고 오는 것도 추천한다.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이 크게 유신천채 전광판이 있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사진은 못찍었으나 5층으로 올라가면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고 한국여행객임을 알아보고 한국어도 조금씩 하며 안내를 해준다. 

드레스 입은 종업원 자리로 안내해주는 모습. 내부로 들어온 유신천채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홀이 굉장히 커서 놀라웠다.

자리에 앉게되면 유신천채의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상해의 음식점 중 프랜차이즈들은 깔끔하지만 상해맛집이라 알려져 있는 식당들은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다. 유신천채는 종업원도 많고 굉장히 깨끗하다.

포스팅 초기에 적었듯이 상해맛집 유신천채에서는 사천요리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여러 메뉴를 맛보기위해 모두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위 메뉴는 위샹로우쓰. 돼지고기와 죽순을 함께 볶은 요리이다.

가격은 18위안, 한화로 약 3000원이다.(16년 10월 기준)

사천요리는 한국에서 매운음식과 다른 매운 맛이다. 무언가 화~함이 느껴지는 매운맛이랄까..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두유를 함께 주문했는데 역시나 여름날씨에 뜨끈뜨끈한 두유가 나왔다. 맥주도 미지근하더니 말이다.

tip. 음양오행이 깊숙이 자리잡은 중국은 물을 차게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차가운 물은 기운이 좋지 않다고 믿기도 한다는 설이 있다.


메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천천히 찾아보며 고르면된다. 2인 기준으로 작은 메뉴로 2~3개를 주문하면 적당하다.

상해맛집 유신천채에서 메뉴를 고르기 복잡하면 아래와 같은 메뉴를 추천한다.

돼지고기와 죽순을 복음 요리 위샹로우쓰(魚香肉丝)

화끈한 맛과 함께 고기와 죽순이 함께 씹히는 맛이 꽤나 좋다.

깐쇼새우(干烧大明虾)를 주문하려다 바꾼 매운새우볶음(盆盆香锅虾)

여행객이 많이 주문하는 만큼 새우맛이 아주 좋다.

유신천채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마파두부(麻婆豆腐)

한국에서 맛보던 것과는 180도 다른 맛이지만 큰 거부감은 없다. 

마파두부를 주문할 때 공기밥도 주문하고 함께 맛보면 마파두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추천할만한 메뉴로는 라조기(辣子鸡)와 가지볶음, 메기요리 등이 있다. 다만 메기요리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상해 여행 중 사천요리를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상해맛집 유신천채를 추천한다.

필자는 사천요리를 처음 맛보았는데 그저 상상하던 매운 맛이 아니어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맵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매운 맛처럼 날뛰거나 그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 적었듯 도원향(마사지)과 함께, 난징로를 거닐며 쇼핑하던 중에 꼭 들러볼 상해맛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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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자유여행 02 상해해저터널 와이탄관광터널

해외여행/중국|2016. 10. 2. 15:35

상해자유여행은 여러 교통수단을 만날 수 있다.

상해해저터널이라고 많이 알고 있는 와이탄관광터널, 푸동국제공항에서 롱양루까지 운행하는 최고 시속 450km의 자기부상열차, 황푸강을 건너는 유람선, 난징로를 달리는 관광열차, 2층관광버스 등등

이번 포스팅은 상해해저터널[와이탄관광터널]에 대하여 적어보려한다.

 상해해저터널[와이탄관광터널]

상해해저터널은 배틀트립-아이오아이의 주결경과 전소미 편에서도 방송되었다. 

숙소를 푸동(지도에서 오른쪽)에 예약했다면 와이탄이나 예원, 난징동루로 가기 위해 반대로 와이탄 쪽(지도에서 왼쪽)에서 숙소를 예약했다면 IFC몰이나 상하이아쿠아리움으로 가기위해 한번쯤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상해해저터널[와이탄관광터널] 가격은 1인당 편도 50위안, 왕복 70위안이다.

이 곳에서는 상해해저터널 뿐만 아니라 여러 어트랙션(?)이 있어 묶음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딱히 할만한 것은 없어서 생략했다.

운행시각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이며 주말, 공휴일은 밤 11시까지 운행한다.

푸동 쪽에서의 상해해저터널 입구. 위 간판을 찾으면 왼쪽에 입구가 있다.

지도검색: Waitan Sightseeing Tunnel

주소: 98 Fenghe Rd, Pudong, Shanghai

구글 지도에서는 위를 그대로 치면 검색할 수 있고, 애플 지도에서는 숫자와 거리를 바꿔 입력하면 된다.

와이탄 쪽에서의 상해해저터널 입구

주소: Zhongshan East 1st Rd, WaiTan, Huangpu Qu, Shanghai Shi

정확한 주소는 찾지 못했지만 황푸 공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찾아가는데 참고할만한 지도. 사진이 흔들려서 아쉽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푸동 쪽에서 찾아갈 때에는 류자쭈이역에서 동방명주를 지나 조금 걷다보니 발견할 수 있었다.

상해해저터널 티켓을 구매후 내려오면 해저터널을 타고 지나갈 케이블카(?)가 기다린다.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

어떤 컨셉으로 만든건지는 모르겠다만 음악도 나오고 레이져와 화려한 조명들로 내부가 꾸며져있다.

상해해저터널을 통해 와이탄으로 넘어온 뒤 볼 수 있는 푸동의 야경

아직 조금 이른 시각이라 동방명주의 조명이 켜지지 않았다. 

잠시 와이탄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모든 조명이 켜지고 푸동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뒤돌아 볼 수 있는 와이탄 건물들의 아름다움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상해해저터널은 교통수단으로는 절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한번쯤 타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좋고 필자는 결정적으로 지하철을 탈 때에도 가방검사를 하기 때문에 퇴근시간에는 지하철타기가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일부러 피하기 위해서 이용했다.


편하게 혹은 빠르게 와이탄으로, 푸동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상해해저터널을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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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자유여행 01 중국별지비자와 중국유심, 라이터반입에 대해

해외여행/중국|2016. 10. 2. 14:42

중국별지비자 , 중국유심

근래 상해자유여행을 다녀오며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대만, 태국, 필리핀 등과 달리 여행객들이 불편한 점이 종종 생긴다. 물론 본인도 꽤나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리 알아두면 좋을 사항과 중국별지비자, 중국유심 등에 대하여 글을 쓰기로 하였다.

먼저 상해자유여행 상하이에 대해 알아보자면 상하이의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계절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봄, 가을은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길다.

볼거리들이 풍부하나 대부분 밤에 야경을 감상하거나 거리를 걷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걸어다닐 일이 제법 많다는 점을 먼저 말하고 싶다.

체력을 충분히 유지하고 떠나야한다!

 중국별지비자

중국별지비자는 여러 대행업체를 통하여 받을 수 있다.

직접 비자를 신청해보려 했지만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이 사실이라 대행업체를 통해 신청하였고 비자문제로 인한 입국거절 사례들을 종종 들어 걱정이 많았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중국별지비자의 경우 2인~4인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일로 부터 14일 이내로 출국하여야한다. 접수일을 기준으로 24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입출국날짜와 항공스케쥴 모두 동일해야하기 때문에 친구, 연인, 가족끼리 여행이라면 별지비자가 더욱 저렴하다.

비자문제가 걱정된다면 약 10일 전에 신청해서 미리 받아보고 확인 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겠다.

중국별지비자가격은 하나투어 비자센터 기준으로 2인 95,000원(등기비용포함)이다. 퀵서비스로도 받을 수 있다.

중국별지비자를 받았다면 먼저 날짜와 여권의 인적사항이 일치하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날짜오류로 입국거절되었다는 사례가 있었다.)

위의 사진은 중국별지비자의 첫 페이지이다. 여권에 따로 붙이는 것이 아닌 저런 A4용지를 들고다닌다. 두번째 장에는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져 있다. 

대행업체에서 중국별지비자의 사본을 함께 주지 않았다면 한 부를 복사해서 총 2개를 들고 다녀야 하며, 입출국시 여권과 함께 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서 수화물로 보내버리면 안된다는 점 역시 명심해야한다.

중국별지비자를 이용할 경우 항공기 내에서 작성하는 출입국카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입국심사시 개인, 단체 모두 이용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가장 좋았는데 단체심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입국심사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대부분 중국별지비자로 여행을 시작할텐데 단체심사 쪽에는 이상하게 사람이 없더라..

입국 심사시에는 1번(대표자)이 여권과 비자 원본, 사본을 제출하고 그 뒷번호 순서대로 심사를 받고 맨 마지막 사람이 원본만 받게된다.

중국에서 다시 출국할 때에는 마찬가지로 1번이 제출하고 순서대로 나오면된다. 출국 때에는 원본을 돌려주지 않는다.

 중국유심

다른 여행지로 떠나서도 국내 로밍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여행지 국가의 유심을 공항에서 구입하여 교체 후 사용하였을 것이다.

중국에선 유심이라고 하면 못알아듣는다. 심카드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중국유심 가격은 2GB LTE에 100~200위안이고 물론 그대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판매하는 곳은 가격이 비싸다, 흥정이 가능하다 하니 흥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심을 사용하기 보다는 로밍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중국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애플시스템의 접속이 제한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유심으로는 접속이 불가하다.

물론 호텔 Wifi에서는 구글이나 애플 모든 사이트와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건 무슨 뜻인가 하면 중국유심을 사용할 경우 구글지도와 애플지도를 사용할 수 없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여러 여행 도서나 블로그 등을 통해 상해 이곳저곳을 찾아갈텐데 지도가 구글지도, 애플지도를 중국유심으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지도를 사용하려면 바이두맵을 다운 받아야한다. 하지만 이것도 영문을 지원하지 않아 한자를 써서 찾아가야한다.

필자는 영어로 주소를 쳐서 찾아가는 스타일이라서 중국유심을 구매해놓고 국내 통신사 로밍을 사용했다. 이미 구매한 중국유심은 여자친구가 사용했다.


 중국 라이터반입불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1인 1개의 라이터소지를 허용한다.

하지만 중국공항에서는 1인당 1개의 라이터소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라이터는 무조건 압수당한다. (수화물도 당연히 안되기 때문..)

1000원도 안하는 라이터를 들고간 사람은 아무렴 어떠냐만은 고가의 라이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난감할 것이다.


필자도 재밌게 생긴 라이터를 상해에서 구매했다가 공항에서 처음으로 한국말을 들었다. "라이터 안돼요."


방법은 저렴한 라이터를 들고갔다가 올 때 쿨하게 뺏기는 방법이 있겠다. 듀퐁의 라이터의 경우 분해해서 연료를 모두 빼야한다.

들어오면서 라이터를 모두 빼앗겼는데 안에서 흡연자들은 어찌 담배를 피는지 궁금했는데..

흡연장에 라이터가 붙어있다.

이 앞에 모두 줄을 서있었다.


 추가내용

- 중국 상해에서는 포켓몬GO 설치하고 가입도 할 수 있지만 포켓몬이 없다.

- 치안문제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어깨빵(?)은 흔하다는 점.

- 남자화장실은 그저 그런 위생상태지만 여자화장실은 꽤나 더럽다고 한다.

- 영어가 통하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다.

- 좋은 숙박시설로 가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숙박에 돈을 많이 투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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