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린야시장 맛집 : 휴즈버거 [수제대왕버거]
스린야시장 맛집 휴즈버거
대만은 야시장들이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계획에 야시장 중 제일 유명한 스린야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의 시장처럼 사람들로 붐비고 길거리 음식들이 넘쳐나 먹는재미도 쏠쏠하지만 특유의 취두부 냄새, 향신료 냄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여행객도 많다.
저녁식사를 하지 않고 스린야시장에 방문하였거나 특유의 향신료 등으로 딱히 먹을 것이 없을 때 스린야시장의 맛집 휴즈버거를 추천한다.
스린야시장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비가 많이 오더라도 시장을 돌아보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구매할 수 있다.
짧은 팁이라면 과일을 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꼬치에 꽂아 파는 과일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무게를 달아서 판매를 하는데 상인 맘대로 썰어 넣어 내가 사고 싶은 금액보다 더 많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린야시장 휴즈버거 찾아가기
스린야시장 맛집 휴즈버거를 찾아가려면 스린야시장 정문 입구로 쭉 걷다가 야외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구글 지도로는 No. 14, Xiaodong Street,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로 검색하면 도보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오픈 시각은 오전 11시 부터이며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11시 까지, 나머지 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입간판도 서있다.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오른쪽 골목을 봐야 찾을 수 있으니 구글 지도를 이용하는게 더 편리할 것이다.
휴즈버거 매장은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보다는 2층이 더 조용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스린야시장 휴즈버거 메뉴
휴즈버거의 메뉴는 간단하다.
대왕사이즈의 수제햄버거와 파스타, 일반 작은 사이즈의 수제햄버거를 판매한다.
사진의 가운데 보이는 메뉴가 스린야시장 맛집 휴즈버거의 슈퍼사이즈 버거 메뉴인데 가격은 328NT이다. (2017년 9월 기준 약 12,375원)
가격이 비싸보이지만 주문하고 기다리면 굉장한 사이즈의 수제버거가 나온다.
배가 굉장히 고픈 상태라면 버거 1개를 둘이서 먹을 수 있겠지만 배가부르거나, 양이 적은 사람은 둘이서 먹을 수가 없다.
필자는 6명이서 2개를 주문했는데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했다. 사진에서 비교한 아이폰은 6S+ 모델이다.
휴즈버거에서 준 나이프를 위에 올려보니 딱 나이프 정도의 크기인 것 같다.
사진을 먹음직스럽게 찍지 못했지만..
나름 수제버거라 맛이 좋았다. 원래 버거와 함께 파스타나 기타 다른 메뉴들도 추가로 주문하여 맛을 볼 계획이었지만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대만 스린야시장 맛집 휴즈버거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는다.
제법 손님도 많은 편이고 겉모습과는 달리 매장도 깔끔하다.
휴즈버거를 찾은 이유는 취두부 냄새에 취해 음식을 못먹던 일행들을 위하여 방문하였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메뉴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스린야시장에 방문한다면 쇼핑을 하며 한두조각 먹고 포장하여 숙소로 돌아가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추가로 스린야시장 뿐만아니라 대만에는 많은 야시장들이 있으니, 다른 야시장들도 찾아가 보면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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