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구입과 대만유심(USIM) 구매하기
* 알립니다.
대만여행의 첫 걸음! 대만유심(USIM) 구매하기
쑹산공항에 도착했다면 가져간 스마트폰은 바로 먹통이 되었을 것이다.
여행 출발 전 휴대용 wi-fi 기기를 공항에서 대여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만유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4G LTE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쑹산공항에서 나온 뒤 왼쪽으로 돌면 서브웨이가 보인다. 그길로 직진하자.
역시 많은 관광객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안내원이 번호표와 가격표를 준다. 가격표를 보면서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기다리면서 대만유심의 가격표를 살펴보자.
3일 패스가 NT$300 이다. 한화로 약 10,800원이다. (2016년 5월 기준)
5일 패스도 NT$300 이다. 가격이 두가지인 이유는 전화통화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이다.
뒷면에는 전화통화만 충전되는 유심의 가격과 3G 데이터 사용 유심이 있으나 과감히 패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 5일 무제한 300불짜리는 50불의 통화료가 충전되어 있는 것이다.
통화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니 4박 5일 여행도 300불에 구매가능하다는 것이다.
유심을 구매할 때 3일, 5일 등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여권과 스마트폰, 돈을 내면된다.
스마트폰에 대만유심으로 변경하여 끼워주고 기존 유심은 다시 돌려준다. 여행 일정 동안 사용하고 다시 반납할 필요는 없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공항의 SKT, KT, LG U+ 에서 유심교환에 필요한 핀을 빌려 다시 갈아끼우면된다.
tip. 유심을 장착해주며 바꿔 끼운 유심의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준다.
만약 한국에서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 때에는 그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대만여행의 필수!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 충전
대만은 지하철, 버스 등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에 지하철만으로도 많은 여행이 가능하다.
단 예스진지로 불리는 예류 지질공원, 스펀(풍등), 진과스, 지우펀(주펀)는 지하철이 아닌 광역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위 교통수단 외에 단수이에서 바리로 건너가는 페리 또한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필수로 구입하여 사용하여야한다.
대만교통카드는 각 지하철역에서 발급기기를 통해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관광객의 기다리는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번 글에서는 대만교통카드 구입방법과 충전, 그리고 사용팁 등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 발급기기.
쑹산공항에서 내린 후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같은 시각 따지역의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 발급기기.
쑹산공항역에서 기다리지말고 1회용 토큰을 구매하고 첫 목적지 역으로 이동하여 구매하면 훨씬빠르다.
가까운 역은 NT$20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의 숫자가 구간의 가격이며 아래 금액을 누르고 발급 매수를 선택한 후 돈을 투입하면 된다.
지하철 탑승시 카드처럼 토큰을 대면 센서가 인식하여 지하철을 탈 수 있다.
내릴때는 동전투입구 같은 곳에 넣으면 된다.
본격! 대만교통카드 (이지카드) 발급기기 사용법
1) 영문으로 변경 후 EasyCard Purchase를 누른다. Add Value는 대만교통카드에 잔액을 충전할 때 누른다.
2) 지폐만 사용가능하며 잔액환불은 NT$50 동전으로 나온다는 이야기, 종종 안 나오는 기기도 있다. Confirm을 누른다.
3) 대만교통카드 (이지카드)의 판매가격에 대한 안내, 보증금이 NT$100이다. 아래 Confirm을 누른다.
4) 성인 Adult(NT$100) 을 누른다.
5) 이제 돈을 넣을 차례이다. NT$100 이상이 투입되면 카드가 발급된다. 사진에서는 NT$500 지폐를 넣은 관계로 400의 거스름돈을 받았다.
6) 대만교통카드 (이지카드)를 발급받은 후 아래 카드를 대거나 꽂으면 잔액이 표기된다.
7) 지폐를 투입한다. 얼마를 충전할지 고민된다면 NT$500 을 추천한다. 이유는 아래 설명을 참고!
8) 충천할 금액만큼 투입하고 Confirm을 누르면 충전이 완료된다.
tip.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의 충전액을 고민하는 경우가 꽤 많다.
맘껏 사용한 후 남은 잔액은 환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점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필자는 NT$500을 충전했으나 NT$1000을 충전해도 무방하다.
사용 할 현금이 모자랄 걱정을 할 수도 있으나 대만교통카드(이지카드)는 지하철, 버스, 택시, 페리 등의 교통수단과 모든 편의점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소금커피로 유명한 85도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매장에서 이지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만의 유명 관광지나 지하철역마다 꼭 스탬프가 있다. (유명한 식당에도 있음)
대만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어보는 것도 대만여행의 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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